(정읍=전북더푸른뉴스) 신성함 기자=정읍시가 국민연금공단(NPS) 연수원 건립을 최종 유치하며 정읍 지역발전 대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 정읍시가 지난해부터 내장산 휴양림과 용산호 수변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공공 투자를 강화하고, 전북은행 연수원과 전기안전공사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거기에 우리나라 라벤더 단지 단일 규모로 최대를 자랑하는 라벤더 농원이 조성되고, 사계절 실내형 복합 놀이 시설 ‘천사 히어로즈’까지 본격 개장하면서 그간 가을 단풍철에만 관광객이 몰렸던 내장산이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국립공원은 물론, 국립공원 외 지역에도 차별화된 체험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과 놀이와 문화, 레저, 예술이 어우러진 공원 시설물을 공공기관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 갈 계획이다. 연수원 메카 도시로 ‘발돋움’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 일원에 국민연금공단(NPS) 연수원이 둥지를 튼다. 이번에 유치에 성공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지난해 이전이 확정된 400억원 규모의 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500억 원 규모의 전북은행 연수원
(정읍=전북더푸른뉴스)신성함기자=정읍시가 자연휴양림 지정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대규모 자연휴양림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용산동 산50번지 일원 면적 36ha가 산림청으로부터 ‘내장산 자연휴양림’으로 최종지정·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국비 82억 포함 총 183억 원을 투입해 산림 레포츠 시설과 산림휴양 시설 위주의 체험형 자연휴양림을 도시 근교에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휴양림 지정은 숲의 보호와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숲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잘 가꾸어 그사이 공간에 사람들이 잠시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뜻한다. 산림보호 육성과 환경파괴 없는 휴식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근해 숲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림으로 손꼽힐 전망이다. 한편, 시는 전체 임야가 시 면적의 47%를 차지하고 있고 내장산국립공원이라는 훌륭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명산인 내장산 인근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특히, 용산호 주변에 수변 생태공원과 음악분수 등 위락시설과 휴식 시설을 조성해 시너지효과를 극
(정읍=전북더푸른뉴스)신성함기자=정읍시는 저출산·고령화, 인구 유출 등 지역 인구감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0 정읍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결혼·임신·출산 장려, 육아 지원 등 저출산 극복 방안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정책 등 인구 유입 확대 방안 △취업·창업 지원, 문화·복지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 유출 방지 방안 △일·가정 양립,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이다. 이외에도 정읍시의 인구정책과 관련된 기발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아이디어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고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구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19일에 걸쳐 진행되며, 정읍시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정읍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용성, 경제성, 창의성, 적용 범위, 계속성의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심사점수에…
(정읍=전북더푸른뉴스)신성함기자=정읍시가 코로나19 2차 유행과 관련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후속 조치와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절차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조속히 꺾지 못할 경우, 정읍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못하고 대유행에 직면할 것이라는 절박한 상황인식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등이 전면 금지된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실외에서도 집회·공연 등 다중이 모여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더불어, 유흥주점과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PC방 등 10종의 고위험 시설과 학원, 공연장, 영화관 등 중위험시설 11종의 핵심 방역 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종교시설은 소모임과 식사를 비롯한 음식 제공이 금지되고, 예배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을 권고한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의 복지시설에 대해서도 휴관·휴원토록 권고한다. 다만 휴원 중에도 긴급돌봄 등의 필수 서비스는 유지하기로 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정읍=전북더푸른뉴스)신성함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전북농업기술원 주관 지난 3일부터 4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0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총 11개 시군에서 116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벌였다. 블로그 포스팅과 개인 UCC 부문은 경진대회 당일 온라인상에서 주제가 제시된다. 참가자들은 제시된 주제에 맞게 이미지 촬영, 문구 삽입, 동영상 편집 등 본인의 정보화 능력을 발휘해 출품작을 제작하고 제한 시간 내에 대회 카페에 등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개인 UCC 부문 장년 분야에서 황진이농장 이명월 대표가 최우수상을, 상생농장 최상득 대표가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단체 정보화 부문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고 온라인 유통이 성장하는 추세다”며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마케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도 UCC 분야 푸른들농원 정길남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
(정읍=전북더푸른뉴스)신성함기자=정읍시 태인면 소재 장재농장(대표 서우현)은 12일 동절기 저소득 연탄 난방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 1만장은 저소득 연탄 난방 세대 50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이 길어지고 있는 장마철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배송된다. 서 대표는 그동안 선풍기와 한돈세트, 보행 보조기 등의 물품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살펴 왔다. 작년 연말에는 정읍시에서 수여하는 기부유공자 감사패를 받는 등 활발한 나눔 실천을 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길어지는 장마로 자칫 집안이 눅눅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저소득 세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읍=전북더푸른뉴스)신성함기자=내장사 지태 주지스님은 지난 12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지태스님은 “연이은 폭우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미래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읍시민장학재단이 미래 등대와 같은 인재를 배출하는 산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지태 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기탁해 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북더푸른뉴스)신성함기자=정읍시쌀전업농(회장 장동기)은 1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총 100포(시가 260만원 상당)를 구입해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 다문화 100세대에 지원하며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각 세대 방문, 안부를 묻고 생활실태 점검 등을 병행하며 전달할 계획이다. 벼농사를 주 생업으로 하는 쌀전업농 회원 40여 명은 서로 마음을 나누며 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쌀전업농 회원들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에서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북더푸른뉴스)신성함기자=정읍시립국악단(단장 주호종)이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정읍사공원 야외무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랠 힐링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야외공연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밤에 열리고 있는 국악 상설공연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국악단에 따르면 13일 공연은 버스킹식 작은 상설공연으로 전통국악에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는 대중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공연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변은정 무용단원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전통의 멋이 돋보이는 부채춤을 시작으로 연주단원 강연진, 유동현의 연주곡 ‘천년학, 초소의 봄, 캐논변주곡’과 창극단원 김지영, 김건희의 ‘장타령, 철갑산, 배띄워라’가 이어진다. 공연의 대미는 국악으로 들려주는 트로트 ‘나야나’를 공연참여자 전원이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요일 밤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시민분들이 지친 일상에 작게나마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관람객분들은 코로나19…
(정읍=전북더푸른뉴스)신성함기자=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전국·세계·미래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과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우리 사회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관련해 시는 1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제정되면서 향후 정읍시의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사업에 대해 종합·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실효성과 개발 방향 등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전문적인 분석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사업의 전국·세계·미래화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콘텐츠 자원의 확보, 문화상품 개발, 현장 체험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문화행정국장,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역기관의 동학농민혁명정신 중장기 발전방안 용역에 대한 발표를 듣고, 향후 정읍시의 선양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사업계획과 관광자원 발굴·개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